안녕하세요 :)

지난 주말 (10.19-20) 윤쌤과 함께 오픈워터 진행했어요

수영은 할 수 있지만 물이 너무 무서운 사람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해냈고! 심지어 너무너무 재밌어서 눈뜨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이빙 강요하고 있어요!

이른 시간에 진행되는 이론교육은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중간중간 농담도 하면서 즐겁게 수업해주시고, 주의사항들도 꼼꼼히 챙겨주셔서 이론 수업도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진심!)

이론 수업이 끝난 후에 수영장에서 장비 사용법 등 간단한 수업을 진행했습니당,

제 숨소리와 뽀글뽀글 소리마저 너무 무서워서 아..진짜 못할거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윤쌤은 진짜 물속에서 진가를 발휘하시는거 같아용 ㅋㅋㅋㅋㅋ (이론도 즐거웠어요 물론)

너무 무서웠는데 긴장 풀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시고 박수 짝짝짝 쳐주면서 용기 가득가득 심어주셔서 

나중엔 증말 바닷속에서도 윤쌤과 마스터분들 모습만 보여도 안심되는 그런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스탭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밥도 맛있고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곳이었어요!

다음주엔 어드밴스 교육 받으러 갈게요

주말 꽉 채워서 정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지인들한테도 많이많이 추천할게요!

감사합니당 곧 다시 만나용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