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후기
*아이아이아이* 2017.03.13 16: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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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쾌적환 공간, 신비한 경험, 아름다운 추억.

이번 여행은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너무나 예쁜 바닷속 풍경과 친절한 사람들과 멋진 강사님들..

정말 완벽한 여행이였어요.

 

스킨스쿠버를 배우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예비 환아(병명:한국에서 가장 무섭다는 중2)인 아들과 점점 늙음병에 걸려가는 저에게는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는 일탈의 시간이였습니다.

 

산만한 아이와 철없는 아줌마 사이에서 인내심을 발휘하시며 친절하게 열심히 정성을 다해 가르쳐 주신 윤강사님.

(겁 없이 나이트 다이빙하겠다고 했다가 여럿 고생시켜드린거 좀 반성하고 있슴당.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나이트 다이빙이 가장 신비롭고 흥미로운 경험이였던거 같아요.

내년에 한번더?.... 쿄쿄쿄)

 

신비한 바닷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시고 로그수 100번 채워오면 더 좋은거(동굴?) 보여주신다던 저승사자 강사님. (저 환갑즈음 100번 채워 갑니다...약속 꼭 지켜주시고.. 꼭 기다리세요...푸하하하)

 

친절한 마스터님들과 강사님들 덕분에 그 어떤때보다 환상적인 5일을 보내습니다.

(함께 사는 중2친구는 긴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던 유럽여행과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번 여행이 훨씬 더 좋았다는 평가를 해주네요)

마지막 고래상어와 유영을 하는 오슬롭까지 꽉찬 56일의 일정을 보내고 돌아오니...허걱...

공항도착 2시간 후 꼬꼬마 입학식에... 밀린 야근에... 주말행사 특근에..

 

  

화장실조차 가기 힘들정도로 바쁜가운데 아무 망설임없이 내년 세부행 비행기표를 예약했습니다. (강사님! 저 내년 210일에 세부에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가는건 아직 예약전.. ㅋㅋ .. 로그수 100번 채우려면 아주아주 긴 일정 잡아야 할 것 같아서요...ㅎㅎ....욱강사님 혹시 떨고 계신건 아닌지....ㅎㅎ)

 

돌아온 지 2주가 지나니 이제 좀 안정을 찾았으니 슬슬 세부로 날라가는 일정을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ㅎㅎ.

내년 2월 반가워 해 주실거죠? (이제 겨우 11개월 남았습니다.)

 

소중한 추억 안겨주신 강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다시 뵙는 그날까지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_____^)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
그때 주신 휴대폰 거치대 폰 뒤에 붙여서 잘 쓰고있어영ㅎㅎ
친화력 최강이셨던 모습 잊을수가 없네영
로그수 100번 안채우셔도 저랑 동굴가여~~ㅎㅎ
곧? 다가올 세부여행도 저희 뉴그랑블루와 함께!!
감사합니다 싸랑합니다~~!!^^^^
2017.03.13 19:04:59
*아이아이아이* (작성자)
오호~~ 정말요?
아싸~ 완전 쒼나요~~~
ㅋㅋ 실력 업그레이드해서 곧 뵐께요~~~~
2017.03.15 17:52:53
안녕하세요~~ ^^ 윤실장입니당 ^^*
바쁜일상속에 힐링이 되신 것 같아 넘넘 기쁘네용~ :)

계속 펀다이빙 추가 하셔서 ㅎㅎㅎ 아주 현빈군이 푹빠졌구나 생각했었어요 크크 ♥

내년 2월 금방이죠!! :) 얼릉 다시 뵈어요~ 동굴 고고 !! ^^*
2017.03.13 19:16:39
*아이아이아이* (작성자)

실장님 덕분에 너무 편안하게 잘 쉬다 왔습니다.
여행사 없이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이렇게 편하게 즐길 수 있다니...
앞으로 여행사를 통해 일정에 쫓기며 힘든 기억을 쌓는 일은 없을 듯 하네요..ㅎㅎ
맛난 아침도 감사하고, 친절하고 편안한 안내도 감사하고,

이랬다저랬다 왔다갔다 일정을 변경해도 친절히 다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모두모두 감사했어요..

저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____^

2017.03.16 13:55:12
항상 웃어주시고 즐겁게 다이빙 하셔서
같이 다이빙 했던 저희 스태프들도 더 즐겁게 다이빙 헸어요.

심지어 나중에는 손님분들이랑 친해지셔서 이것저것 챙겨주시기까지!
다음에도 오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용!
2017.03.13 21:21:31
*아이아이아이* (작성자)
네~~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정확히 10개월 20일 후 즈음 뵐께요..ㅋㅋ
2017.03.15 17:54:19
약속했자나요!!!
매년 오실때마다 제가 뉴그랑블루에 있을꺼라고ㅋㅋㅋㅋㅋㅋ
100회가 아니라도 언제든지 같이 동굴에 다이빙하로 가요~~ㅋㅋㅋㅋㅋㅋ
오실때까지 건강하시고 이제 오시는 티켓도 예약하실때 된거같은데
금방 뵙겠습니다!!ㅋㅋㅋㅋ
2017.03.13 21:30:48
*아이아이아이* (작성자)
드뎌 가는 표 예약했어요.
거기 움직이지말고 딱 기다리고 계세요.
이번주부터 풀장 훈련 갑니다.. (연습을 해도 실력은 그다지 늘지 않지만..ㅜㅜ.)
실력 만땅 올려서 갈께요..
^__________^
2017.03.15 17:56:58
벌써 2주가 넘게 지났네요!!
사실 후기 쓰는거 까먹은줄...!!

후기도 다이빙 실력만큼 너무 잘 쓰셔서 깜짝 놀랬어요!!!

현빈이도 잘지내시죠!? 담에 한달동안 보내세요!!

후기 감사합니당 ㅎㅎ
2017.03.14 14:57:50
*아이아이아이* (작성자)
현빈이를 한달... 저는요? (엉엉...날 버리시는...ㅜㅜ)
저만 가는건 안될런지요..ㅋㅋ
5월에 한국인 샌드위치데이에 대선까지 줄줄이 연휴가 될것 같아 잠시 다녀올까 오늘 이것저것 조회를 했건만..
다들 어찌나 동작이 빠른지 국내항공사는 표가 ㅜㅜ..
내년을 기약하며 빠른 포기를 했습니다..ㅋㅋ
곧 다시 뵙기를 희망하며..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연애사업 잘 하시고 부자되세용~~..ㅋㅋ..
2017.03.15 18:00:34
우와~~~!!! 소중한 후기 감사해여!!
좋은 추억 만드셨다니 뿌듯하네요^^
로그수 꼭 100번 채워서 같이 다이빙하러 가요!!ㅋㅋㅋㅋ 그때까지 사진 기술 더 레벨업해서 좋은 사진 많이 찍어드릴게요^^
내년이 아니고 올해에 꼭 놀러오세용~~
2017.03.14 22:19:24
*아이아이아이* (작성자)
오호 ~~ 남는건 사진이죠!
사진빨을 위해 살과의 전쟁을 준비해야겠네요..
날렵한 몸과 아름다운 자태로 고운 사진속에 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전쟁 치루고 갈께요..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2017.03.15 18:02:08
안녕하세요 ㅋㅋ 저 해파리 쏘인...ㅋㅋㅋ
저흰 올해 한번 더 가려구요>_<!!
2017.03.15 23:07:26
*아이아이아이* (작성자)

아 ~ 안녕하세요
보홀은 잘 다녀오셨어요?
해파리의 흔적과 이별은 잘 하셨나요?
올해 언제 가세요?
제가 속해있는 스쿠버동아리(?)에서 6월에 아닐라오 일정이 잡혀서 같이 가자고 하지만 아이의 학교 일정에 무리가 있어서 못갈것 같더라구요.
일정 맞으면 다시 뵙고 같이 물로 뛰어들고 싶네요..

(눈치없이 신혼부부 틈에...ㅋㅋㅋ...근데 후기 사진은 어찌 올려요? 분명 글 사이사이 사진 올렸는데 사진은 쏘옥~~빠지고 지루하게 글만 쭈욱~~올라가네요..역쉬..아줌마는 .,,,ㅜㅜ)

2017.03.16 14:00:37
저희 보홀은 안갔어용 ㅎㅎ
저흰 이번에 어드밴스 따려고 가요 ㅋㅋ 남편때매 오래못있고 온다는게 아쉽다는 ㅠㅠ 흑흑 내년2월 초에 다시가시나보네여 ㅠㅠ 사진은 올리기 있어서 올렸어요 ㅋ
2017.03.16 1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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