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오늘은 대망의 어드밴스드 첫강.. 오픈워터하면서 너무 재미 있게 놀았는데...

오늘따라 조금은 물이 조금 두렵네요... 어쨋든 맘먹었으니.. 시작해야겠죠?

오늘의 샘은 찰리샘.... 강의 내용은 수중 사진찰영, 나침반사용법, 쏘시지 쏘기에대해 강의를

듣고서 바로  바다로 GOGOGO~~~  바다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딥다이빙 ~~ START !!

WHY?  깊이 들어가면 그만큼 공기를 마이 먹고 ... 질소도 마이먹고.. 그래서.. 먼저 딥다이빙 먼저...

입수 후 이퀄라이징 후에 무조건 물속으로 깊이.... 헉... 근데... ㅠㅠ 전  물이 처음으로 무서웠어요.

저도 제가 이럴 줄 몰라서 당황했어요... 나 나름 수영도 잘하고... 물을 좋아한다고 믿고있었는데...

32M 지점에서 더이상 가지 못하고... 찰리 샘을 불렀어요.. 너무 올라가고 싶은거예요..

숨도 못쉬겠고.. 너무 너무... 무섭고... 찰리샘이... 눈도마주보게 하고(찰리샘  눈이 큰줄 몰랐어...ㅋㅋ)

공기도 주고..심장도 너무빨리 뛰니깐.. 심장도 쳐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찰리샘 손꼬옥~~ 잡고서

올라왔어요... 충분히 진정이 된 후에는  나침반으로 길찾기 시작!!!   내 버디 경구가 먼저 시작했는데

잘 오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더라고요... ( 날씨가 안좋아서 시야가 안좋았거든요..) 그러더니..

혼자 .. 막~~`헤엄쳐가서.. 찰리샘이랑 저랑 쫓아갔어요.. 제가 다리를 붇잡을때 까지 모르더라구요.. 많이 당황한듯

에구... 내 버디 우리 경구 놀랐구나...ㅋㅋㅋ !!!  여기서 잠깐... 우리가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이건만 기억하세요.. STOP  /   THINKING / ACTION   맞아요... 경구는 돌아온 위치에서 움직이면 안됐어요..

나중에 물어보니깐.. 자긴 다 왔는데... 아무도 안보여서 ... 찾아다녔다고하더라구요...  

어쨋든, 엄청 험난하고 힘든 첫번째 다이빙이었습니다.... 두번째 다이빙은 다음에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