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워터 '엔드류', 어드벤스 '호야', 그리고 펀다이빙까지 제 밀착 경호를 해 준 '준준' 마스터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한 인생 버킷리스트를 마치고 귀국한 한 해는 이미 풀충전 상태로 시작할 힘이 생겼습니다. 엔드류 쌤의 자상하고 친절한 첫 입수 지도는 모든 두려움을 설레임과 환희로 바꾸기에 충분했고, 어드벤스 과정의 최대 과제 중성부력 정복을 위한 1:1밀착 개인지도를 해 준 호야쌤, 그리고 바다속에서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주체 못 해서 혼자 30m 수심 바다 곳곳을 휘젓고 다니는 나를 쫓아다니며 안전을 확보해 주신 준준 마스터님 모두 저의 행복한 버킷리스트 파트너였다는 게 저한테는 큰 행복이었습니다. 물론 이들을 여유있는 미소로 리드해 주신 저스틴쌤께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