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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25일 세부행을 마치고 한국 오자마자 세부앓이 중인 20대 여자사람입니다ㅎㅎㅎ
첫 세부, 첫 다이빙을 마치고 그 신선놀음이 너무 좋아서 공유하고픈 마음에 리뷰를 쓰니 잘 봐주세요.
글재주가 없어서 사진위주로 갈게요 ㅎㅎ
저와 제 친구는 세부에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세부행을 택했고 모든 것을 new grand bleu 해결하기로 했어요.
정말 아무 일정, 계획 없이. 세부친구의 추천만 믿고 가면 어떻게 되든 되겠지. 라며.ㅋㅋㅋㅋ
사실 오픈워터니 뭐니 아무 것도 모르고 다이빙은 잠수만 하면 되겠거니. 하며 갔더랬죠.
그리고 세부행 ㄱㄱ
사실 어떻게 가야할지 좀 그랬는데, 우리에겐 뉴그랑의 pick up 서비스 가 ㅎㅎ
국제선 3번기둥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뉴그랑의 직원분.(사진 못 찍어서 아쉽...ㅜ)
그렇게 차를 타고 new grand bleu shop에 도착!!
앞이 딱 트인 것도 좋고, 깔끔하고 깨끗. 굳굳
도착 후 우리는 씨스타몸매의 봉쌤을 만나게 되었죠.
봉쌤과 우리 팀원들과 간단한 인사 후 수영장으로 가서 연습시작.
저희가 늦어서 시간이 촉박한 와중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봉쌤.ㅜ
몸매만 착한게 아니었어 >_<
제가 다이빙 처음이어서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역시나 못하더라구요. 예상이 맞았어요.
물에서 기본적인 호흡이 안 되고, 그게 안되니까 쌤이 물속에서 말하는 수신호도 다 모르겠고
우왕좌왕 난리치다 결국 힘조절을 못해 손꾸락을 다쳤어요.ㅜㅜ 민폐학생..
다행히 대표님의 응급처치와 뉴그랑의 첨단?의료시설로 괜찮긴했는데,
다만 상처로 인해 첫날은 바다구경도 못하고 겁만 많아졌었죠.ㅜㅜ
그렇게 저는 다이빙 부진아가 되었고, 다른 팀원들은 이렇게 새우잡이배 타고 바다로 다이빙하러 갔어요.
팀원들의 다이빙이 끝내고 샤워 후 저희가 간곳은 풀빌라!
세부친구 추천으로 풀빌라 예약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자리있으면 님들 여기 추천
리조트도 엄청 좋다고는 들었지만, 일단 풀빌라는
대표님, 강사님, 다른 팀원들과 같이 있고 숙소가 도미토리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친목쌓기에도 좋아요.
사람이 많다고 복잡할 거라고 생각하면 ㄴㄴ
가정집인데 정말 크고 좋아요.
가정집이라 더 분위기 있고 장난 아니게 넓고 수영장도 있고 멋져영
특히 화장실은 그냥.. 저 거기서 호흡연습했으면 말 다한거죠 뭐..ㅋㅋㅋㅋ
두 번 추천이요.
낮엔 다이빙, 밤엔 수영
수영장에서 신난 망아지들
그리고 가끔 수건만 두르고 출몰하는 현지인수영장 안전요원도 있어요... 좀 그래요//
다음날!
일곱시 넘어서 아침먹으러 나갔는데 뙇.
필리핀 엄마 밥상.ㅜㅜ 자취생은 웁니다. 여러분 풀빌라 꼭 하세요. 겁내 맛있어용
눈 돌아가는 자취생들
식사 후 8시반쯤 shop에 도착!
이곳이 아침에 되게 화창하고 사진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아침에 시간되니까 꼭 사진 찍으세요(오후에는 좀 흐려요ㅎㅎ)
사진 좀 찍고 준비 후 다른 팀원들은 다시 다이빙하러 바다로..
부진아는 나머지수업을 들어야죠. 쌤들의 배려로 부진아수업은 일대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강사님, 감사합니당.
여전히 숨 쉬는데 너무 갑갑해서 내가 오늘 안에 바다는 갈 수 있을까했는데
호흡 좀 되자마자 박력있게 강사님이 바다로 데리고 나가시더라구요..........
바다구경 하기는 해야하지만.. 거긴 발도 안 닿아서 갑갑하면 올라오지도 못하는데 나는 망했구나 하며 강사님 뒤를 쫄쫄쫄..
제 옆에서 떨어지지말라고 애걸복걸했다죠.
저도 드디어 새우잡이배 타고 바다로 나가서 장비 입고 바다로 입수!
물 무시워하시는 분
걱정말아요.
강사님들이 옆에 꼭 붙어서 계속 지켜봐주고 자식처럼 돌봐주심ㅋㅋ
그리고 바다 일단 들어가면 수영장보다 덜 갑갑해요.
볼 것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수영장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그리고 주의점이 내려가면서 이퀄라이징을 자주 해줘야되는데
제가 그거 또 자주 안 해줘서 귀 한쪽이 아프고 이랬거든요.
거기다 오리발 너무 되도 안하게 힘주고 차서 쥐도 나고. 아주 바다에서 가지가지해서 죄송해요. 쌤ㅜㅜ
그렇게 바다에서 팀원들과 다시 합류ㅎㅎ 우린 다시 하나가 되었습니다.
머리에 미역달고 한 컷
교육을 마치고 팀회식.ㅎㅎㅎ
3차 노래방까지 우리팀 호흡 쩔었다죵 ^.^
마지막 다이빙
펀다이빙하러 가는날
일단 가기 전에 설명ㄱㄱ 우리가 가는 곳은 올랑고!
그리고 갈 때 이런 잠바때기 주거든요. 이거 입고 사진 꼭 찍으세요 STAFF 같아요, 예쁘죵
그리구 이거 입구 배타서 찍어주면 카톡프사도 나와영. 이케 ///
여튼 올랑고로 ㄱㄱ
여기서 물고기밥도 주는데 진짜 재미있었어요. ㅎㅎ
제 친구는 바나나 들고 저러고 있었는데 동상인줄. 미동도 없음.
오고 가는길 힘든 기색없이 다들 즐거움 ㅋㅋ 대표님 댄동출신인줄
그리고 할말이 없으니, 이제 그만 급마무리를 할까 합니다.ㅋㅋ
짧디 짧은 기간이었지만,
불편함 하나없이 좋은 분위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ㅁ’
우리 new bland bleu의 자랑으로 마무리할게요
1.유쾌하고 가족 같은 직원분들(특히 봉쌤 리아쌤 몸매가 겁내 착해요)
2.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뉴블랑의 풀빌라
3.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
4.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viewㅋㅋ
등등.. 뉴블랑 굳굳
생각보다 나이가 적은 대표님과 동안이셨던 실장님.(레오?레옹,, 미안 이모가 머리가 나빠서)
우리 씨스타 봉쌤. 앤디쌤. 겸댕이 리아쌤.
덕분에 잘 있었어요ㅜ
나 또 갈거야.
꼭 다시 찾을게요 뉴블랑 라뷰
우리 강사님들 몸매가 착하지 암~ ㅋㅋㅋ 나도 얼릉 애낳고 합류해야겠숴 오늘 병원에서 애는 1키로인데 엄마는 왜케 찐거냐고 구박을;;ㅋㅋ
뉴그랑 베이비는 레오임 ( 닌자거북이 레오 ㅋㅋㅋ) ㅋㅋㅋ 4D 로 살짝봤는데 레오같이 생겨서..이름을 바꿀까 고민즁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드워드 이런 이름 해야 미남일것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 멤버들도 좋고~~ 이게 다이빙의 매력인데~~ 오픈워터 부터 맛을 보았으니~ 얼릉 다시 볼수 있겠군 크크크 ;~~
아쉬웠눈데 참다행이다.
오눌 후기 당첨자 선별하눈데 ㅋㅋ
내이름이 한번만 나옴 ㅅㄱ
앤쌤 후기다시쓸게여..
다이빙 후에 놀이는 참....즐거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