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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가능한 이메일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31살 나씨입니다.
친척동생이 급 취소하는 바람에 혼자 가게돼서
심심하면 어쩔려나. 걱정했는데, N.A.VER.
총 3 일 다이빙.
첫째 둘째날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마지막 3일째, 난루수안은 진짜 다시 가고 싶네요. 물 안팎으로 이쁜 곳!
날이 안 좋아서 힘들게 들어가서 더 기억에 남기도 하고.
강사님들은 물론이거니와 필리핀 현지분들도 친철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더라고요.
멍청하게 세관에 걸려서 현금거지만 안됐어도 팁에 인색하게 굴지 않았을텐데,.
배에서 눈감고 바람에, 엔진/파도 소리에
무념무상일 수 있었던 시간이 가장 좋았던 것 같네요. 여긴 오자마자 시끌시끌.
글고 둘 이상은 물론이거니와 혼자 가시는 분들에게
게스트하우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일단 시내에서 가깝다는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아요.
글고 파티오에 삼삼오오 모여서 신변잡기를 늘어놓으며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술이라도 한잔 하다보면 또 그거만큼 재밌는 것도 없고.
그냥 그 파티오가 제일 그립네요.
여기선 절대 할 수 없는, 걍 내키는대로 내려가서 불 붙일 수 있는 파라다이스.
저에겐 그거시 천국었습니다.
다들,
어제도 여전한 밤을 보내시고
오늘도 여전히 다이빙을 하고 계실려나요?
쨋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마음 든든한 여행이었던 것 같고
돌고 돌다가 어느 바다에서 만나게 되면 '뉴그랑블루'를 안주삼아 또 즐거운 시간 보내요!
special thanks to 윤수정님.
special thanks to 윤수정님.
special thanks to 윤수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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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anks to 윤수정님.
잘 도착했네용~~ ^^ 그멤버들 뭔가 자유로웠어요~ 그쳐?? 야밤 수영장도 굳굳굳~~ ^^*
모기에 다리를 희생하긴 했지만~~ 나두 오랜만에 막 수다 떤것 같아서 ㅋㅋㅋ 좋았어요~~
글쿠 막 소리를 질러댔던 마사지샵도 ㅎㅎㅎ (악악 우두두둑 ㅋㅋㅋㅋ)
또 프로모 끈어서 놀러와용~~ ^^* 서교동 갈일 있음 진짜 연락합니다용 !!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