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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신가요~ 5월 초에 친구 한명과 오픈코스를 들었던 현입니다 ^^/
뉴그랑 리조트 앞바다에서 니모랑 놀 때가 엊그제 같은데,
다녀온 벌써 2주차가 되어가네요~
이렇게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것도 다녀온지 일주일 만에
세부를, 뉴그랑을, 다이빙을 못 잊고 다시 세부행 비행기를 예약한 덕분이지만요~
게다가 저 뿐만 아니라 저희 크루에 있던 분 중 절반 가까이 6월에 재방문을 하신다고 하던데,
이건 대체 무슨 마력인가요~~!!!
신세계를 보여주겠다는 제 꾀임에 빠져 동행했던 친구 역시
이번 세부 다이빙에서 제대로 스쿠버 다이빙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ㅎㅎ
친근하고 가족같은 분위기에, 하숙하는 분위기 같았던 숙소도,
딴짓하는 크루 (저만 그런거 절대아님) 때문에 공기통으로 열혈 꽹과리를 치시던 울 케이 쌤(♥, 하트 꼭 필요!)과
방황하는 저희들을 양떼 몰 듯 잘 인도하셨던 존 쌤(♥, 하트 완전 필요)을 비롯하여
아침마다 배고프다는 제 칭얼댐을 잘 받아주었던 스탭분들,
친절하게 세심하게 살펴주셨던 실장님 모두 모두 완전 그리워요~
뉴그랑에서 곧 다시 뵙기를 고대하면서 가는 날를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을 남기는 지금도 뉴그랑 앞바다가 눈에 선하네요. 흑, 너무 생생해서 눈물 나누나..ㅜㅜ
P.S. 이번 방문에는 사진을 좀 찍어놔야겠어요. 눈도장만 찍어놓는 바람에, 우리 훈내나는 다이버 쌤들 자랑할 수 있는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울 강사님들 다 모두 뿌듯해 하고 계시다능~~
시트콤 세트장 같은 게하도 더 예뻐지니 오셔서 또한번 잼나게 놀아봐욤 우리~~^^
얼렁 6월이 되면 좋겠어용!
Ps.탱크 탕탕탕 치는 케이강사 모습 상상이 ~~+_+
다이빙금단현상은 좀 어떠신지?! ㅎㅎ
항상 이렇게 기억해주시는 학생분들 덕에 항상 힘이되네요 ^^
다시 만날 D-Day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모습으로 다시뵙겠습다^^
P.S 진짜 꽹과리 하나를 준비해야 하나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들어는 보았나 국악다이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