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를 맞아 짝궁이랑 새로운 취미를 배우러 세부에 다녀왔는데,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여행+다이빙이었다.

세부는 워냑 샵도 많고 정보가 많아서 결정하는 단계가 너무 어려웠는데, 까다롭게 찾아보고 선택한 나 자신, 칭찬해 ...... ><

내 개인적인 최대 소득은, 물을 덜 무서워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릴 때 진짜 바다수영을 잘했다고 자부하는데, 어떤 계기로 구명조끼 없이는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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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수영도 못하고, 깊은 물 공포증도 조금 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극복하고 또 스쿠버에 큰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바다가 새롭게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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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커플이 이번에 진짜 럭키했다고 엄청 느꼈는데,

너무너무 훌륭하신 선생님과, 차분하고 다같이 잘하는(!) 팀원들, 그리고 너무 좋았던 다이브마스터들

삼박자가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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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사람도 잘 할 수 있게 정말 잘 가르쳐주신 윤쌤 !!

계속 봐주시면서 꼼꼼하게 피드백 주시고, 또 잘하는 부분 격려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쌤이 이론교육 때랑 대화하면서 알려주셨던 모든 내용이 바다에서 정말 정말 유용했다.

안그래도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서, 자랑하려고 블로그에 정리해두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후기에서 !

https://blog.naver.com/kimezi_0411/223226123383

잘 가르쳐주신 윤쌤, 꼼꼼히 챙겨주신 앨리매니저님

그리고 마스터님들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곧 또 만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