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민입니다.

   

- 12월 5일 입국해서 17일 새벽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한국이 너무 춥고 연말이라 정신이 없어 이제서야 글남기네요..

- 이제 여행이 조금씩 열려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있는데 후기가 너무 없어서 오랜만에 후기 남겨봅니다! 

 

- 4년전에 함께 우연히 다이빙했던 분과 다시 인연이되어 함께 펀다이빙도 다녀오고,

  9월에 만났던 분들과 다시만나고, 동문 분들도 만나고 다이브마스터 교육을 받으며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코로나로 인해서 그동안 못갔던 뉴그랑블루를 오랜만에 방문하고 와서 처음방문하실분들과

  오랜만에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더마크리조트

  

 

-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뉴그랑블루 신축 리조트인 더마크리조트에서 숙박이 가능합니다

  예전 시티에서 아침에 막탄 넘어와서 다이빙하고 막히는 시간 전에 빨리 돌아가야하던 번거로움보다 더마크리조트에서 

  다이빙 끝나고 편하게 바로 방에서 쉴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최근 세부 물가도 많이 변경되어 시티 한번 나가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용도 편도 600페소 정도로 많이 올랐습니다. 

  안따 즐따 하고 마사지 받고 편하게 쉬기에 더마크리조트가 최고였습니다. 넷플릭스도 나오고 인터넷도 빠릅니다~

  방 컨디션도 좋고 다이빙 끝나고 수영장에서 좀더 놀면서 바로 방에갈수있는 매력이 ㅎㅎ 

  오픈워터, 체험다이빙과 레스큐 다이브마스터 교육 모두 편하게 할 수 있는 수영장(교육장)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2. 카바나 레스토랑

  

 

- 더마크리조트 숙박시 막탄 뷰맛집 카바나 레스토랑에서 조식 식사하고 바로 다이빙 준비할 수 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하지 않고 방에서 바로 나와 식사하고 준비할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저녁은 뷰맛집 이라 좋은분들과 함께 다이빙 끝나고 쉬면서 식사하고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3. 다이빙 포인트

   

 

- 가보신분들은 알고계시겠지만 올랑고, 난루수완, 힐루뚱안 3대 국립공원은 여전히 좋습니다.

  다만 작년 심한 태풍이 있어서 국립공원 입도는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다이빙 끝나고 선상에서 먹는 꿀맛 점심과 라면!!ㅎ 

  너무 좋았습니다. 아참! 난루수완 거북이는 여전히 잘있습니다 ㅎㅎ

 

4. 세부 와이키키

  

 

- 다이빙 끝나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와이키키! 분위기도 좋고 함께 다이빙 한 분들과 다이빙 디브리핑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좋았습니다

  저는 올랑고 다이빙 끝나고 점심먹으며 먹은 망고쉐이크와 저녁에 나이트다이빙 끝나고 먹은 가지요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ㅎㅎ 가지요리 꼭 드셔보세요!!

 

5. 나이트 요트투어, 환전, 마사지, 쇼핑 등

- 환전은 리조트에서 출장환전으로도 가능합니다. 30분정도면 환전가능하고 당일날 쇼핑몰 환전보다 더 높게 해줬었습니다.

  공항도착해서 바로 숙소오셔서 다이빙 가시기전에 환전하시면 다녀와서 페소이용가능하고 너무 편했습니다.

- 마사지는 강사님들께서 추천해주신 샾들이 세군데 정도 있었습니다. 픽업드랍도 있어 멀리나갈필요없이 숙소에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마사지샾도 지금 준비중이라 곧 마사지까지 바로 편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8년? 쯤 생긴 막탄 뉴타운(더마크에서 10분?거리)에 이것저것 구경할 곳도 있고 요즘 야시장도 생겨서 시티말고도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 나이트 요트투어는 더마크 크루즈! 요트에서 편하게 일몰도 구경하고 사진도 남기고 식사도 하면서 좋은분들과 편안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전에는 막탄에서 다이빙만 하고 시티(숙소 캐슬픽, 도요코인, 워터프론트 등등 이용하면서)에서 구경하고 했었으나

  이젠 막탄에서 다이빙하고 편안하게 주변에서 쉴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뉴그랑블루가 복합리조트 다이빙샵으로 최고인것 같습니다 

 

6. 마지막으로 뉴그랑블루 후기

    

 

   

 

- 이제 2월이면 뉴그랑블루 첫방문한지 10년이 다되어가네요, 오랜만에 방문해서 바뀐 세부를 보면서 코로나와 태풍에도

  다이빙샾을 지켜주신 뉴그랑블루 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준비없이 해외에서 다이빙하며 편하게 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에 있어 큰 행복아닐까 싶습니다. 

 

- 길면서도 짧은 기간동안 다이브 마스터 과정을 하면서 만난 분들과 너무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동료분들과 함께 오신 4년전 펀다이빙 버디님, 신혼여행으로 오신 커플분들, 다이브마스터 체험다이빙(DSD) 안내로 인해 만난 분들

  혼자오셔서 오픈 & 어드 & 펀펀펀 같이하신 송버디님 ㅎㅎ 2일 펀다이빙 추가로 귀국전날까지 계속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북이 꼭 찍어오려고 떠난 난루수완 FUN 다이빙에서 브리핑 인솔에 박수쳐주신 손님 분들, 오픈워터 강사보조로 만났는데

  알고보니 학교 동문이셨던 분들,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성함은 개인정보라 혹시몰라 작성하지않았습니다..

 

- 항상 다정하게 챙겨주시는 대표님과 실장님, 펀다이빙과 교육이 끝나고 매일 저녁까지 수영장에서 다이브마스터 교육해주신 윤쌤과

  귀국 전 마지막날까지 챙겨주셔신 욱쌤 너무 감사했습니다. 체험다이빙 인솔 교육해주신 로사 매니저님, 카바나의 MJ 사장님과 사모님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100다이브를 다같이 함께 하고싶었는데 제다이브 컴퓨터 ㅠㅠ 87로그 에서..물먹어버려서 아쉽게 되었네요..

  다이브컴퓨터 찾을겸 100깡 공식적으로 채우러 다시 곧 가겠습니다 ㅎ

 

- 많은 단골분들 만나면 항상 말씀하시는 말씀이 (다이빙 스케줄 보면서 아는 이름 있는지 한번 구경해봤어요!)

- 저는 비록 종종 방문하지만..단골분들이 많은 뉴그랑블루는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아참! 현지 다이브마스터 준준, 조셉, 조말, 루디, 에두 다들 잘지내고 있습니다!  

 

- 진짜 아무 대가없이 오랜만에 방문예정인 분들과 처음 방문예정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항상 안따! 즐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에 뉴그랑블루에서 또 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