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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야 후기를 이렇게 적어보네요.
3월에 친구들과 처음 세부를 놀러가게 되었는데 우연히 체험다이빙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날부터 저의 다이빙 사랑이 시작된 거 같아요. 한국에 돌아와서 정말 정말 많은업체를 검색을 해보고 또 문의도 해본 결과 저의 선택은 ★뉴그랑블루★ 였습니다.
드디어 7월 난생 첫 혼·여를 세부로 다이빙을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해외까지 간다 생각하니 걱정도 많이 되었고, 궁금증도 너무 많았었는데 일일이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던 로사쌤!!♥
세부에 잘 도착해 풀빌라까지 픽업도 해주시고, 그때 만난 저의 영원한 룸메언니 ^^
11월에 또 날 맞춰 다이빙을 같이 하러 갔다죠 ? (11월엔 더마크리조트로)
그리고 저의 오픈워터 동기들...♥ 말해뭐해 ㅠㅠ 다들 너무너무 좋은 인연이 되어서
한국에서도 따로 만날 정도로 친해져 버렸습니다.
오픈워터 이론을 듣고 수영장 교육때,,, 혼자 호흡기로 숨이 너무 안 쉬어져서 다시올라오길 여러번 이렇게 바다 나가다 나 죽겠다 싶었습니다..
그때 루이쌤이 거울로 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로 계속 숨을 쉬고 있다면서 ㅋㅋㅋㅋㅋ 이제는 코로 물이 들어와도 뭐 ~ ㅋㅋㅋ
루이쌤의 다정하고 차분한 성격이 저와는 잘 맞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긴장되고 두려웠던 제가 조금씩 선생님을 따르면서 덩달아 저도 호흡도 한결 나아졌었고 긴장도 풀렸었습니다.
(그때 현지스텝들이 옆에 계셔서 더욱 안심이 되었죠 ♥)
7월에 어드까지 취득할 시간이 되지 않아서 오픈워터만 따고 제대로 물뽕맞아 바로 한국와서 비행기 티켓을 끊어버렸구
11월에 오픈워터 동기들 몇 명과 같이 다시 세부를 가서 어드밴스드오픈워터자격증까지 딱!! 드디어 FUN 다이빙, 그리고 야간다이빙 을 하려고 했으나,,,
조심성 없던 저는 결국 사고를 치고 또 난생처음 세부병원을 가보게 되었네요..ㅠㅠ
그때 머릿속이 하얘졌고 아,,,, 다이빙 어뜩하지 ? 이 생각 뿐 이었어요ㅋㅋㅋ
그당시에 저의 손을 지혈해주셨던 아저씨와 붕대 감아야하면 수트 잘라도 된다고 아주 멋있게 말해주셨던 윤쌤과,
병원까지 따라와서 통역도 해주고 긴장도 풀어줬던 승준이, 속상하다며 위로해주셨던 루이쌤 흑흑 다들 걱정끼쳐서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당♥ 하..다시 생각해보니 울컥울컥 하네요.
무튼 길어져버린 저의 뉴그랑블루 후기는 여기까지. 하루종일 쓰고 있을 기세네요 ㅋㅋ
뉴그랑블루는 정말 여자혼자 오셔도 걱정 1도 없이 신나게 놀고 배우며 좋은인연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 아쉬우니깐 조만간 다시 갈게요>3<)
뉴그랑블루 짱이에요 !!!
다치신 손은 많이 회복 되었나요? 제가 그날 요트펀 어레인지를 나가있어서
얘기를 전해들었는데 걱정 많이 했어요ㅜㅜㅜ
언능 회복하시고 다시 세부에 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당 ^^
다시 오실때도 오픈워터 동기들과 함께 오시나요?
너무너무 부러워요! 이렇게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드는거죠 :)
뉴그랑블루가 제 2의 고향이 되어서 항상 생각하고 마음에 담아두는 곳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곧 다시 뵈어요 ^^
소중한 후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손을 다쳤다는 얘기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ㅜㅜ....
다치지말아요~
다음 다이빙에는 정말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요!
아마 실력이 많이 느셔서 다음 다이빙은 즐거울 겁니다~!
또 다시 뵙겠습니당~~
다이빙인생의 스타트인 오픈워터때의 기억이 가장 오래 남는거 같아요 ㅎ
좋은 인연,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시는거 같아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
마지막에 불운한 사고가 있었으나...마지막까지 웃는 모습으로 지내고 가시는거 같아서 다행이였어요ㅠ
다음에 또 펀다이빙하러 놀러오세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첫날이 아니라 ㅠ 다이빙도 좀 하고
다행히 너무너무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지금 많이 회복 하셨죠!?
다음에 또 놀러와서 조심조심 (넘어지지말구!)
다이빙하러 오세요!! 다음엔 더 즐길수 있을꺼에용
소중한 후기 감사하고 다음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