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 세번째 뉴그랑블루 방문인데 오늘은 후기를 안쓸수가 없어서 세부 피씨방까지 찾아와 후기 남깁니다~~~

오늘은 정말 대~~박 이었던 날이었기에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

첫번째 세부 방문은 작년(2018) 연말에 아이들(초5 중1)과 셋이 단순한 여행말고 뭐라도 하나 건질(자격증 따위?) 요량으로 인터넷으로 알아보다

뉴그랑을 알게 되었지요~~

처음 로사메니저님과 톡으로 예약을 할때부터 느므느므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에 믿음이 확~ 갔었습니다~

덕분에 걱정근심 접고 설레는 맘을 안고 방문~!

오픈 워터 정도만 진행 하려 하였으나 처음만난 쌤이 하필(?) 스마일맨 윤쌤~ 두둥~!!!

기분좋게 첫 개방수역 나갔을때 저희 큰놈이 이퀄이 잘 안되서 '아..... 이번 다이빙은 여기까지 인가' 했지만

흑진주 루디 마스터가 수면부터 눈맞추고 천천히 이퀄하면서 3~5분 만에 바닥까지 데려와 주신 덕에 그이후 다이빙은 너무 무난히 잘진행했네요~

거기에 윤쌤의 그 환한 미소에 반해서 오픈워터 끝내고 남은 2일 스케줄을 어드벤스드 어드벤처에 투자 하기로 결정해버렸네요~

어드벤스드는 욱쌤과 진행하였는데 그 카리스마란~ 그러면서도 은근 츤데레셨더라는..ㅋㅋ

하나부터 열까지 정확한 교육을 진행하시려 노력하시는 모습 엄청 멋저 보였습니다~

첫날교육끝내고 둘쨋날을 날루수완 펀다이빙을 겸한 교육이 진행됐는데 가는시간 오는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게 거북이도 만나고

느므느므 좋았더랬습니다~^^

거기다 보너스로 뮤지컬배우 이창희님께서 같이 펀포인트 나가셨다가 뉴그랑블루 홍보 영상찍는데 인터뷰 부탁하셔서 흔쾌히 승낙하였지요~^^

약 10분가량 인터뷰한것 같은데 정작 영상에는 딱! 3초 등장했다는...ㅋㅋ

그렇게 첫번째 다이빙 여행이 뭔가 이벤트 당첨된 느낌이 들도록 재미나게 마무리 되었더랬지요~^^

모든교육이 끝나고 저희 큰놈은 편안한 윤쌤이 작은놈은 멋진 욱쌤이 더 좋았더라는 후문이..^^:;

그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즐거운 마음에 직장 동료에게 너무 즐거웠다고 자랑자랑자랑~

결국 저희 직장동료도 한달뒤 설연휴에 뉴그랑블루로 방문~! 저와 같은 일정으로 어드까지 진행하고 돌아 왔더군요~~

조만간 같이 재방문핮자는 약속을 한지 약 5개월~

드디어 6월 초 두번째 다이빙 여행을 준비하였지요~~ 물론 뉴그랑블루 였지요~~ 당연히 즐거웠지요~~ 당연히 또다른 이벤트(?)도 즐겼지요~~

두번째 다이빙은 직장 동료와 현충일 연휴에 2일동안 펀디이빙을 진행했었는데 펀다이빙 진행 강사님은 첨 뵙는 비키쌤~!!

요분이 또 요물 마냥 사람을 들었다 놨다 즐겁게 해주시더라구요~~

더욱이 비키쌤을 강사로 맹그러주신 제이스쿠버 오트레이너 님을 뵈었는데~~~!!!!

세상에... 오트레이너님이 쉬는 시간마다 정말 상세하고 다이빙의 메력에 빠질수 있도록 너무너무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그리고.. 여긴 차마 적지못하는 저희만의 이벤트(?)도 함께했구요~^^

이렇게 두번째 다이빙까지 올떄마다 선물 받고 가는 기분으로 다녀가니 또 안올수가 있나요~

결국 3번째 다이빙 여행을 잡았지요~~

8월 여름휴가! 바로 지금! 오늘 여기 세부에 와있습니다~!!!

와~~~!!! 웰컴투 세부를 경험했네요.... 위에글은 어제 pc방에서 열심히 작성했었는데......

마리바고 전체 정전으로 작성하다가 날려먹을줄 알았는데.... 로그인하고 첨부터 다시쓰려니 거의다 자동저장 되어있네요~~~~^^ 요것도 짱이네요~~!!!

어찌 되었건 대망의 이번 여행~~!!

요번에도 뭘하나 건질 생각으로 나이트록스를 신청하려고 상담을 받는도중~~~ 헉~

비키쌤이 한국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 급우울하려던 순간~~~~!!!! 저희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계신다네요~~ㅋㅋ

나이트 록스는 이론교육과 개방수역교육이 병행 되는데 이론교육 시간이 길기에 펀포인트를 나가기는 무리가 있었는데

비키쌤이 한국에~ 그것도 가까운곳에 계신덕분에 주말을 이용하여 나이트록스 이론교육을 한국에서~ 그것도 집가까운곳에서 즐거이 받고

뉴그랑블루에 도착할수 있었네요~~

덕분에 펀포인트에서 나이트록스 해양실습을 해볼수 있었는데 여기서 정말정말 대박사건~!!!

가장큰 선물을 받았으니 금일 펀 다이빙은 요트 다이빙~~~~~~~~~~~!!!!!!

세상에 만상에 이게 무슨 복인지요~~~ 제인생에 이런 호사를 누릴줄이야~~~

뉴그랑블루&더마크크루즈&카바나레스토랑의 콜라보 이벤트!!

이번여행에 두아들과 직장동료와 저를 포함하여 총 4인이 단순히 즐거운 다이빙 여행을 계획하고 왔는데 뭔가 큰게(?) 얻어 걸린 기분이랄까요??

아마 저희랑 같이 요트 다이빙 즐기셨던 모든분들이 비슷한 기분이었을듯 합니다~

대형요트에서 즐거이 먹고 마시고 다이빙하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네요~~~

요트에서 먹었던 돼지고기$닭고기 BBQ는 말로 못할정도록 맛있었고 다이빙 끝내고 돌아오는 길 무제한 맥주 및 음료로 정말 끝내주는 하루가 되었네요~~

후에 들은 이야기지만 앞으로 이런 요트 이벤트는 또 있을지 없을지 모르시겠다더군요~~

(저 올때마다 요트 띄워주시면 대박 감사할듯..ㅋㅋㅋ)

축복받았나이다~~^^

그리고 카바나사장님과 함께 리조트도 준비중이시고 이런저런 계획이 무지하게 많으시더라구요~

사업을 어디까지 확장하실라고......ㄷㄷㄷ

사업 확장하심.... 다이빙은 정말 다른데 못가고 뉴그랑블루만 찾게 될까 두렵기까지 합니다...ㅋㅋ

정리 안된 잡설과 글이 너무 길었군요~~^^

아무튼~!!! '세부의 다이빙은 언제나 옳다' 라고 들었는데... 저에겐 노놉!!!

'뉴그랑블루에서의 다이빙은 언제나 옳다~!' 가 저에겐 맞겠네요~~^^

아직남은 내일의 욱쌤과의 펀다이빙 및 나이트 다이빙이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ㅂㅂ2~~~

PS. 현지 다이버 마스터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내사랑 흑진주 루디 와 건치 미남 또또~!!! 최고실력자 아닉 과 준준~!!! 그리고 항상 웃어주는 조말 비롯 모든 현지 마스터 및 스텝,보트맨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