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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 out 되었다고 느꼈을 때,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나의 버킷리스트 _ 스쿠버다이빙! 가자 해외로!!
그렇게 이틀전에 호로록 예약을 마치고
세부_ 뉴그랑 블루 입성!
호와 날씨조코 사람조코 >_<

첫날

픽업와 주신 윤실장님  & 사장님 !!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갇혀있는데 카톡도 안터져서 로비에서 많이 기다리셨던..!!
많이 곤란한 상황이었을텐데  짜증안내주셔서 감사해요..ㅠㅅ-

교육시간
윤쌤 후기를 보고 간 후라 윤쌤을 찾았으나
로건쌤 첫 브리핑 후 로건쌤 교육생으로 들어간 건 안비밀....^^; 
(확실히 로건쌤이 강사톤으로 귀에 쏙쏙 잘 들어와요. 정확하게 아이컨텍하고 하나하나 봐주시는,
그치만 윤쌤이 꼼꼼하고 자상하다는 평이 자자해서 다음에 허락하신다면 윤쌤도 같이 다이빙 해요!!> <)

수영장 교육후
리프 교육 시작하자마자 잠수 직전 손에 상처ㅠㅠ 바다속에서 지혈이 안되니.. 손 부여잡고 수중 교육 후
사무실 달려갔더니 욱쌤이 지혈해주고 밴드 감아줬어요! 거기에 장갑까지 빌려주신 우주대스타 욱쌤...! 감사해요
욱힐링 받고 다시 다이빙 잘하고 왔답니당~

점심식사는 한식으로 나오는데 맛있어요! 후식 망고는 더 맛있어 말잇못...*

둘째날
이제 물 속에서 숨쉬기 편해지니
마스터들이랑도 장난치다가 코로 물먹고 켈록 ㅋㅋ
갑자기 중성부력 풀리면서 몸이 수면으로 뜨는데
로건쌤이 사진찍다 말고 카메라 들고 저를 쫓아와서 잡아주셨던...
역시 멋진 로건쌤♡ 감사합니다!!
유영하면서 본 바다 속 세상이 글로 쓰면서도 그립네요...* 아련...
다음엔 꼭 국립공원 포인트도 가고 싶어요~*

시설도 좋고 장비도 깨끗해요!
장비도 물속에서도 챙겨줬던 현지 마스터님들 감사해요!
혼자 왔다고 챙겨줬던 우리 팀원들도 감사^^
일정 안되서 먼저 돌아가는데 너무 아쉽던..
그래서 귀국행 비행기 기다리면서  7월에 또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 ㅋㅋ

다녀와서 장비검색하고 동호회 검색하고 
제대로 오라오라disease 걸려서 다이빙 생각만 하다가 멘탈부여잡고 calm down 중..

평생해도 다 못 볼 바다 세상_ 조금 더 보고싶어요 -
그때 또 가도 되겠죠? 나의 뉴 그랑 블루_♥
다음엔 다른 분들과도 조금더 친해지고 싶어요^^
모두 건강하시고 안전 다이빙 하시고 조만간 또 뵈어요^0^ hola ~

To. Logan
덕분에 스쿠버다이빙 시작을 너무 설레고 즐겁게 배워서 감사했어요.
스쿠버 관련해서 물음표가 너무 많이 생겼는데... 조금 물어봐도 될까요?
다음에 갈 땐 장갑이랑 마스크 후드 그리고 사이다 츄르& 간식 사갈게요♡

                                                                            -OW 교육생 yoon 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