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귀국하여 하루 종일 잠만 자다가

새벽 감성으로 뉴그랑블루에서 있었던 추억을 되새겨 보려 합니다 ㅋㅋㅋ

원래 친구와 함께 세부를 가려고 했으나, 친구의 배신(?) 으로 혼자 세부여행을 오게 되었어요.

그럼 이왕 혼자 가는거 하고 싶은것 다 해야지~ 라는 생각에 계획을 쭉~~짜면서

세부가면 꼭 해야 한다는 그것! 다이빙을 계속 알아보다가 출국 1주일 전 뉴그랑블루에 부랴부랴 신청했어요

저는 세부가 두 번째 여행이라 체험다이빙은 한번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엔 과정을 수료하고자 오픈워터, 어드밴스 과정을 신청했습니다

오픈워터 교육은 욱쌤! 그리고 어드밴스 교육은 로건쌤!

처음엔 혼자 여행와서 다이빙 하면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하고, 막 여러 걱정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데 그건 딱 도착하는 순간부터 싹~~ 사라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네.. 쓸 때 없는 걱정만 한가득 품고 왔어요

그리고 강사님들이 너무 좋으시기에 저는 다이빙하러 온 걸 정말 후회 없었고 물뽕까지 맞아버리게 되었어요 ...

하.. 공부해야 하는데 물뽕 맞아 버렸으니 이걸 우찌해야 할까요..;;

혼자 여행오시는 분들 꼭 뉴그랑블루에서 다이빙 하시길 바래요!!

걱정은 교육장 오시는 순간부터 그냥 바로 사라질거에요 ㅋㅋㅋ

다이빙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져 같이 놀러도 다니고, 강사님들이랑 교육생들이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비키쌤은 다이어트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랑 먹방을 찍었습니다ㅋㅋㅋ

아 참, 그리고 오시면 풀빌라 도미토리에서도 꼭 주무시길 바랄께요

저는 2박을 잤는데 가격대비 시설은 말할 것도 없고 아침밥이 또 정말 잘나와요(집밥보다 잘나왔음..)

윤쌤의 세심한 배려덕분에 정말 잘 쉬다가 왔어요(엄지엄지)

여기서 소중한 기억들이 너무 많은데 글로 적으려니 끝이 없네요

다음번에 놀러오면 헬라쌤도 전문강사가 되어 있겠죠?!

우리 마스터들도 고마워요

또 다이빙 하러 오는 날까지 건강히 지내시구요!

여러분 뉴그랑블루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