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입국해서 2~4일  오픈워터 + 펀 다이빙 하고 왔습니다.

이런 후기 어디 쓴적이 없는데 

너무 좋은 여행..다이빙 입문 이였기에 남겨봅니다.

윤샘..  저 찬입니다

돌아오는 날 너무 바쁘셔서 ..저희 끝나고 다시 다이빙 나가시던데...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왔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떤 질문도 다 받아주시고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칙칙한 남자 4명인데도 ;; 

너무나 친절하고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어드밴스때도 꼭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불만?이라면 왜 저희 4명 자꾸 묶으시나요!!

저희도 각자 독사진 찍고 싶었습니다 ㅋㅋ

우리 4명 그리 친하지 않습니다. 

농담이구요...좋은건지 나쁜건지  더 우정이 깊어 졌네요 ..;; 

펀다이빙 하며 느낀게 어드밴스 어서 따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깊은 곳 들어가는 어드밴스팀 보면서 

저희는 어미 닭 따라다니는 병아리 4마리 같더라구요 

음..암튼

마지막날 펀다이빙 하는데 마지막 다이빙이라는게 왜 그리 슬프던지.. ㅋ

펀다이빙떄 만난 팀원들 .. 인연인데 연락처도 모르고..

하루 더 여유있었음 팀원들 다이빙 끝나고 모여서 밤에 맥주라도 한잔했음 좋았을텐데..

그날 밤 한국행이라 너무 아쉽더군요..

(카톡 아이디 입니다. chan0302  여기 안보겠지만 혹시 보시면 연락주세요) 
인연되면 다시 볼 날이 있길 바랍니다ㅎㅎ  

아..

다이빙 샵 고민 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면 조금 도움이 될까해서 

아주 짧게 남겨봅니다.

(궁금하고 고민되시는거 있으시면 저위 톡으로 주시면 아는선에서 다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냥 고민하지 마시고 뉴그랑블루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게 끝입니다. 빈말 아닙니다.

강사님들도 열정 넘치시고 

필리핀 현지 직원들도 하나같이 친절하고 정말 열정적이고 잘 도와 주십니다.

한국에서 세부 다이빙샵 알아볼때

몇몇 업체는 타 업체들 비방하고 돈벌이에 더 신경쓰는게 보여서 패스했었는데..

뉴그랑블루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묵묵하게 열심히 샵,손님 위해 일하시고 즐기시는게 보였습니다.

숙소 ..

리조트 시설이 럭셔리한거 아니지만 

굳이 비싼 리조트 시설 따지시는 분들 아니면 

리조트와 다이빙샵이랑 아래 위로 붙어있기에 아주 편합니다. 

늦잠자고 간단한 조식먹고 9시 내려가면 끝입니다.

리조트에 작은 루프탑같은 수영장도 있고..

오후 다이빙 일정 다 끝나면 막탄에서 먹고 마사지 받고 ..

멀리 세부시티 안나가도 충분합니다.. 

저희는 다이빙+막탄마사지,맛집 만 하다 왔는데도 만족합니다. 

그래도 세부시티 관광,쇼핑 매일밤 하시겠다하면 

세부시티에 있다는 풀빌라로 숙소 잡으시면 될듯합니다.

거기도 좋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빠른 시간안에 다시 찾아 볼 날이 왔으면 합니다.

윤샘 서울 오심 연락주셔요~

저희랑 식사라도.. 

(칙칙한 남자들이랑 식사 싫으시죠?.. 뭐 다 이해합니다;;)

뉴그랑블루 ............

새로운 다이빙샵 공사중이라 들었는데 기대됩니다.

(말씀하신 그 식당은 전날 가봤습니다. 카바나 맞죠?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더군요.. 그곳에 샵이 생기려나..)

암튼  짧게 추천 후기 남기려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더 번창하고 세부 최고의 다이빙 샵이 되길 바랍니다.

강사님들..현지 직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