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그랑블루에서 10/19~10/23까지 풀로 펀다이빙(2일)/나이트록스 교육(1일)/레스큐 교육(2일) 받고 온 관광객&교육생 입니다.

그렇게 많은 다이빙 샾을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나름 여태껏 가본 다이빙 샾 중에 시설&서비스면에서 단연 비교불가 최고였습니다.

처음 정산하면서 레스큐 과정은 펀다이빙하면서 실력이 안되면 교육 못 들어간다고 하셔서 펀다이빙 처음 들어가기 전부터 얼마나 긴장했는지 모릅니다ㅠㅠ 말이 취미지 1년에 몇 번씩 정도 밖에 못하고 있어서 제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서ㅎㅎ

그래도 펀다이빙 부터 교육과정까지 대표님을 포함한 모든 강사님들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계속 유지해 주시면서 긴장도 풀어주시고 좋은 포인트도 구경 많이 시켜주시고 하셔서 잘 마치고 왔습니다.

특히 강사님들 한분한분 모두 수중 사진 기술자분들이신지 퀄리티 높은 사진들도 많이 찍어주시고, 한국에서 본 지인들이 거기 샾 어디냐고 많이들 물어봐서 우연찮게 뉴그랑블루 홍보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오픈했다는 카바나 레스토랑도 분위기, 서비스, 맛 모든 면에서 최고였습니다.

혼자 간 여행이었지만 윤쌤, 소울쌤, 레오쌤 분들께서 바쁘고 피곤하신 와중에도 여러차례 같이 식사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잘 가르쳐 주신 덕분에 레스큐 교육까지 잘 마쳤으니, 더이상 자격증 욕심 부리지 않고 분수에 맞게 강사님들 열심히 따라다니며 펀다이빙 즐기기 위해 꼭 재방문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세부 방문은 마냥 세부 바다가 좋아서였지만, 오늘부로 뉴그랑블루가 좋아서, 뉴그랑블루 사람들이 좋아서 가고싶은 세부가 되었네요.

다음에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 때 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매일매일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P.S    레오쌤, 다른 강사님들이 놀려도 다 애정이 있어 장난치는 거니 좋은 거 많이 배우시고 1년 뒤 기대하겠습니다 :)

           글 쓰면서도 눈이 감기네요... 주절주절 뭔소린지 저도 모르겠지만 너무 좋았다는게 핵심입니다. 못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