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요 씬나~!!

  2016년 다이빙 첫발을 내밀고 어느새 5번째 방문했습니다. 새벽 비행기로 와서 클럽에서 미친듯이 춤추고 겔겔대면서 다이빙 나가는게 엇그제 같은데 (사실 이번에도 강사님들 꼬셔서 맨날 술파티..)

벌써 2년이 지났네요 ㅎㅎㅎ 그동안 다른 포인트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계속 뉴그랑블루만 갔던게 단순히 다이빙 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소소한 재미도

있기때문입니다. 펀다이빙 나가면서 어색하지만 일정이 끝났을때 생기는 끈끈함 유대감, 나와는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재미 그리고

풀빌라에서 다이빙 버디들과의 술파티(?) 등등 ㅋㅋ  뉴그랑블루에서만 느낄수 있는 이런 즐거움 때문에 계속 방문하게 되는거 같네요~

(윤쌤 과 어드밴스이후 펀다이빙 같이 나갔던 수연이와 함께..ㅋㅋ 윤쌤, 욱쌤 지금은 없는 칸요미 ㅠ, 잭선장 이랑 풀빌라에서 잭콕도 먹었는데 넘 취해서

그때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30깡 넘게 하면서 중성부력은 안늘고 포즈만 느는건 뭐지..ㅠㅠ 아무래도 수영장 다이빙하면서 중성부력 연습하고 자주 방문하고 다이빙 일정을 길게 잡아서

실전 다이빙 하는게 답인거 같네여 ㅎㅎ 그리고 뉴그랑블루에서 찍어주는 사진기가 워낙좋아요. 포징연습을 안할수가 없음. 일명 꽃게 카메라에 조명도 달려있고

적목렌즈 때문에 넘 생생하게 나와요. 쌤들이랑 나가서 찍은 사진들은 저 개인적인 생각에 인생샷들이 넘 많습니다. ㅋㅋ

(처음에 어색한 하트샷에 비하면 장족의 포즈발전...with 욱썜)

요거는 오픈워터때 부터 함께한 우리의 버디 준준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케어를 정말 잘해줘요 다이빙 나가서 50바 아래로 내려간적 있는데 준준이 물려준 보조 호흡기 때문에 무사 귀한한적도

있습니다. ㅋㅋㅋ

만약 누군가 다이빙에 도전하고 싶어서 세부의 여러 다이빙샵 후기글을 서칭하신다면 그러다 우연히 제글을 보신다면 뉴그랑블루에서 다이빙을 시작하시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이제는 친정집 같은

뉴그랑블루!! 다이빙 나가면서 유쾌한 강사님들 아마추어 다이버 분들과 인생에서 손꼽을수 있는 좋은 추억, 엔돌핀 넘치는 활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럼이만 모두 즐거운 다이빙 하세요~~

안다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