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뉴그랑블루리조트에서 펀다이빙과 오슬롭 캐녀닝을 다녀온 조성우라고 합니다

오픈워터 자격증만 취득하고 바다에 별로 나가지 못했던 저는 같이 자격증을 취득했던 친한 동생을 꼬셔(?) 세부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동생도 너무 좋다고 같이 가자고 하여 다이빙샾을 알아보던 중 눈에 가장 들어왔던 뉴그랑리조트 다이빙샾..

여러 다른 다이빙샾도 있었지만 모든 후기나 친절도 그리고 시설 면에서 압도하였고

카카오톡의 관리자님을 통해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너무나 편안하게 예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다이빙이 계획되어 있어서 팜비치 리조트에서 숙박했고 나머지 이틀은 풀빌라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리조트는 바로 다이빙을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편리했고 시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에어컨 빵빵!)

그리고 풀빌라는 정말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서 쉴 수 있어서 그리고 가까운 곳에 명소(맛집 / 마사지 등)가 즐비해 있어서 걸어 다니기에도 너무 편했습니다

아쉽게도 수영장이 공사중이었지만 수영할 시간이 없었던 저희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

다이빙에 대한 후기를 이야기 하자면 한 마디로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첫째날은 3강을 하였고 둘째날은 날루수안을 갔었기 때문에 2강을 하였습니다

모든 포인트 곳곳이 아름다웠고 바다거북이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바다에 많이 나가보지 않아서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 두려움을 깔끔하게 잊게 해주신 최고의 강사님 윤 강사님!

그리고 루라스텝님과 남편님!!! 다시 한번 너무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새벽부터 출발한지라 잠을 좀 자려고 했는데 몸이 피곤한데도 잠은 잘 오지 않더군요..

오슬롭 장소에 도착해서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정말 물이 생각보다 생각보다 생각보다 훨씬 짭니다...꼭 참고하시고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30분 가량 고래상어와 수영을 하고 캐녀닝 장소로 1시간 정도 더 이동을 하였습니다

가와선 캐녀닝 코스는 여성분들이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였는데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물속에 점프도 하고 산도 타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단, 체력이 약한 분들은 한번 더 고민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모든 것이 아름다웠고 모든 것이 좋았던 이번 세부 다이빙여행...

정말 아직 예약하지 않으셨다면 믿고 뉴그랑블루 예약하세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겁니다

저도 이미 세부 비행기 티켓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