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부터 ~ 11일 까지  세부여행을 했던 남자사람입니다 ^^

세부 방문은 4번째 인데...

올때마다 매일 같은 호핑투어, 오슬롭, 캐녀닝, 체험다이빙... 너무 재미없었죠..;;

(2번째 방문 부터는;; 거의 뭐 가이드 수준으로 처음오는 친구들 안내를 해주느라;;;ㅜㅜ)

이번 여행때는 문득 도전(?) 이라는 주제가 머리에 떠올라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까지만이라도 도전을 해보고 돌아오자!

라는 다짐으로 비행기에 발을 딛었습니다 ㅋ

(사실은.. 어드벤스 까지 하고 싶었는데; 날짜 길게 연차를 못쓰는 바람에.... ㅠㅠ)

기대반, 떨림반, 흥미반.   여러가지 감정이 섞이는 찰나.

"장세원" 선생님께서 2일간 저희를 알려주시고, 동행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키도 크고, 구릿빛 피부에.. 음... 뭐 여기까지ㅋㅋ>>

SDI로 선택하고 교육에 들어갔는데~

예전에 안경에 물빼는거 체험다이빙때 할줄 몰라서 물 담겨있는 상태로;; 억지로 체험을 했던게 기억나서 역시 그게 저는 가장 답답하더라구요 ㅋㅋ

눈따가움. ㅋㅋㅋㅋ

수신호, 공기통 결합,해체, 중성부력, 유영 등등 !!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고 나니,

한번 들어갔을때 보단, 두번째가, 두번째보단 세번째가...

굉장히 용기가 생기며, 내가 왜. 하루를 더 연차를 안써서.. ㅋㅋ 겨우 오픈워터까지만 땃을까.. 굉장한 후회가 들었어요.. ㅋㅋㅋ

<< 다른분들은 꼭! 오픈워터+어드벤스  까지 하셨으면 좋겠네요!!>>

여행 다녀온지 2주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물속에서 숨을쉬며, 깊이 들어갈수록 볼수 있는 다른 풍경들..

세부 여행이 지겨워질 찰나,   스킨스쿠버라는 이 매력적인 활동을 알게 되니.  세부를 또 와서, 뉴그랑블루에서 어드벤스를 따야겠다 라는 다음 목표가 생기더라구요~

같이 있는 리조트도 만족했습니다. ㅎㅎ

<< 로비에 있는 피아노 고장나서 잘 못친거 빼면, 재밌었음>>

그리고, 저희를 알려주신 "장세원" 선생님께 다시한번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저보다 동생분이지만, 형같은!!!! ㅋㅋㅋ   사실 남자 둘 대리고 무슨 재미가 있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조만간 또 찾아갈께요~~ ^^

<<트리쉐이드 김민영 사모님 소개였던것도 잊지 말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