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겁많은 여자에 귀가 엄청나게 예민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플러스로 물 공포증+폐쇄 공포증까지 있으니 완전 OTL......

이퀄라이징이 너무 안되서 이틀까지는 코피 터지고 귀 아퍼서 교육 받다 울고 난리 부르스를 추다가 포지만 하지 말라던 샵 선생님들 말듣고 열심히 했어요. 

결국은?? 극~복!!!!!!

그리고 윤쌤!!! 

함께라면 무서울게 없었어요!!!

걍 얼굴만 보고 있어도 무서움이 날라가요 ㅋ

절벽 보고 패닉 왔었는데 윤샘 얼굴보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 아시려나요? 

전 오픈워터+어드벤스+펀다이빙을 신청 했는데요. 

이 과정 모두 사고없이 무사히 잘 끝냈고,

같이 다이빙 하는 사람들과 매일 매일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대화도 많이 했어요.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여잔데 ㅋㅋㅋㅋㅋ

조잘조잘 얘기를 하도 많이해서 다들 귀 아프셨을것 같아요 ㅋㅋ

다이빙하는 친구들 만들어주시려고 단톡방도 만들어주시고 (감동 훌쩍 ㅠㅠ)

홀로 오더라도 외톨이로 만들지 않는 다이빙 샵은 단.언.코 장담하건데. 

뉴그랑블루밖에 없는것 같아요. 

전 윤쌤하고 욱쌤한테 배웠지만, 그 외 다른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모르는 부분 될때까지 다 짚어주세요. 

궁금증도 많고 이것저것 다 물어보느라 엄청 귀찮게해도 다 들어주시구 힝 ㅠㅠ 감동!!

(그리고 이건 소근소근 : 연예인처럼 생긴 선생님 5분 계세요. 아무래도 선생님이 멋지면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저만 그런가?ㅋㅋㅋ)

겨울 되기전 재방문 각!!!! ㄲ ㅑ~ 소리질러!!! ❤️

꼭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