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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가 너~~~무 늦어서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3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wook쌤이랑 다이빙을 했던 오기은이라고 합니다. 친한 언니랑 둘이가서 했었는데....
어느덧 다이빙 갔다 온지 한달이나 지났네요.... 후기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한달이나 지나다니...
우선 필리핀을 처음 가 봐서... 문화 충격 좀 받고요~ 다행히 숙소를 뉴그랑블루 리조트로 해서 천만다행이였던 것 같습니다. 세부가서 밖을 안 나간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고 리조트와 다이빙 샵이 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다이빙하고 점심 먹고, 저녁은 싸간 컵라면으로 대충 때우거나 다이빙 끝나고 들어와서 다음날까지 꿀잠 자고... 게으른 저에겐 지상낙원이였습니다. 같이 간 언니말로는 풀빌라도 좋았다고 했는데 전 너무 게을러서 그냥 리조트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리조트 수압이 약해서 샤워할 때 답답하더군요.....
다이빙은 뭐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wook쌤이 책임지고 저희를 맡아 주셔서....(감사했고요~ ㅋㅋㅋ) 세부는 역시 바다가 이뻐서 다이빙도 재밌었어요. 세부의 다른 샵을 안 가봐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리조트에 다이빙 샵이 붙어 있어서 (다시 말해 민망하지만) 게으른 저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리조트 앞에서 다이빙 하거나 리조트 앞에서 배타고 나가서 너무너무 편했어요. 야간다이빙도 전부터 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야간다이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났었습니다. 무서울 것 같았는데 든든한 "빈"쌤 덕분에 무사히 그리고 재밌게 야간다이빙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부에 다시 가게 된다면 쌤들 때문이라도 뉴그랑블루에 가서 다이빙하고 싶네요... 아니... 쌤들 때문이라도 다시 가야 할 것 같아요~ 일정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khan쌤하고도 이야기는 좀 나눴지만 같이 다이빙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아! 제가 가지고 간 다이빙컴퓨터가 막 써서 그런지 버튼이 이상해졌는데... 뉴그랑블루에 있던 스텝이 손을 봐 주셨어요... 어찌나 고맙던지.....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인연인데 있는 동안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나요???
일본에서는 재밌게 다이빙 즐기고 계신가요??ㅋㅋㅋㅋ
얼른 또 뉴그랑블루에서 재미난 FUN다이빙 해요!!!
그리고!! 후기 감사합니당~~!!!!
시간 완전 빠르다 그죠ㅎㅎ
수면에서 들려오는 일본어에 핵깜놀..ㅋㅋㅋ
곧 오신다 그랬는데 얼마 안남으신거죠?ㅋㅋㅋ
뉴그랑블루에서 꼭 다시 만나요오오오오^^^^
오랜만에 문득 뉴그랑블루가 생각나셨군용 ^^
요즘 세부는 날씨가 넘넘 좋답니다 :) 물론 시야두!!
담에 또 오셔서 즐거운 다이빙 해여 ^^
ps.두두둥 자격증 도착했답니다~ ^^ 등기발송 해드릴께영!! :)
소중한 후기 감사해요^^
좋은 추억 만들고 가서 뿌듯하네용^^
다시 올때까지 안따즐따하세요~~~
친한 언니랑 같이오셔서 즐겁게 교육받으시고 나이트다이빙까지 하셨잖아영 ㅎㅎㅎ
D4i는 상태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네용 ㅎㅎ
저희 스텝이 만능 맥가이버랍니다.
다음에는 친절한 Wook샘도 좋지만
다른 쌤들과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 예약 받아도 될까여?ㅋㅋㅋㅋㅋ
항상 재미난 뉴그랑블루로 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