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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나!!! 다들 벌써 후기들 작성했네요~~^^; 한국 오자마자 바빠진 업무 탓에, 이제야 글 남겨요ㅋㅋ
바로 밑에 후기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스쿠버하자고 꼬신 바로 그 "원망스러운 친구" 입니다.
올해에는 꼭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해야지 하고 다짐하던 차에, 마침 친구도 여행가고 싶다고 해서 엄~~~청 꼬셨어요ㅋㅋ
저와는 달리, 물을 많이 무서워 하는 친구라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전혀요!!! 대표님 및 강사님들 까지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착 지도해주셔서 겁 많은 제 친구도 무사히 스쿠버를 즐겼고
저 역시 마음 푹 놓고 스쿠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ㅋㅋ
오픈워터+어드밴스+펀 다이빙까지 5일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스쿠버다이빙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안전" 에 대해 제일 많이 생각하실텐데요,,
총괄 리딩하시는 대표님 외에, 스쿠버참가인원 두명 당 마스터 강사님들 한 분씩 붙여주셔서 걱정없이 안전하게 배우고 왔어요^^
아무리, 즐겁고 재밌게 배워도 일상으로 복귀하면 금새 잊기 쉬운데,, 대표님의 엄~~청 비싼 카메라와, 단골 손님이신 박사장님, 그리고 윤쌤 까지ㅋㅋㅋ
모두가 합심으로 최대한 좋은 사진 많이 찍어주려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푸른 바다와 오색 찬란한 산호 속에서 다이빙을 하고 있는 제 사진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그 날의 즐거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스쿠버 교육의 안전성도, 시설도, 사진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 과 "사교적인 분위기" 가 아닐까요??
카리스마와 유머를 함께 갖춘 대표님, 남자 친구 없다는 저의 하소연(?)을 듣자마자 소개팅 주선해주시려던 다정다감한 사모님,
서투른 저희들 바닷속에서 리딩하느라 엄청 힘드셨을텐데도 인상 한 번 안쓰고 끝까지 유쾌했던 윤쌤, 그리고 한국말로 "괜찮아?" 를 연신 물으며 항상 상태를 체크해줬던 필리핀 현지 마스터 쌤들까지!!
이 분들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기에,,함께 교육받던 동생들이랑도 친해지게 되었고,,여행의 재미도 두 배,,추억도 두 배로 쌓였어요ㅋㅋ
물에 대한 막연한 공포 때문에 겁나서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고민 하지마~~ 일대일 지도 해주십니다!!!
스쿠버는 하고 싶은데,,같이 갈 일행이 없는 분들!! 걱정마세요~~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최강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tip : 숙소는 리조트 보다 풀빌라로 추천드려요!! 일 하시는 메이드 분들이 많이 계셔서, 방 뿐만 아니라 침대 시트까지 항상 깨끗하구요,,한식 덕후(?)인 제 입맛에도 딱 맞는 아주 맛있는 조식도 나온답니다.
그리고 대표님 내외분 및 강사님도 풀빌라에 거주하심은 물론 스쿠버 배우러 온 다른 일행들까지도 , 저녁에 함께 술자리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더라구요ㅋ
아, 그리고 정말 중요한 키포인트!!! 여기 풀빌라가 세부에서 가장 부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빌리지 입구에 안전 요원들이 배치되어있어서 출입 통제를 엄격히 하더라구요!! 택시기사분들도 무슨 증명서를 보여줘야 출입이 가능하다는!!! 치안 문제는 정말 걱정없이, 안심하고 밤 늦게도 돌아다닐 수 있어요!!
끝으로,,그 날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전해 드리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ps : 조만간 펀 다이빙하러 또 들를게요~~~ 친구랑 일정이 안 맞으면,,저 혼자서라도 갈게요~~!!!
꽃혜령~ 본!문!삽!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한 후기 남겨줘서 고맙궁~~ 곧 봐영! ㅋㅋㅋ
제트보트 영상도 얼릉 받아놓겠소! ~~~♥
제트보트의 댄스는 잊을수가 없어 ^^
조만간 다시 보는 그날 나이트 ~~ 다이빙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