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5월에 뉴그랑블루에서 오픈/어드 따고 5년만에 다시 방문했어요. 당시에도 좋았지만 그간 새로 바뀐 시설과 더 친절해진 서비스에 편하고 즐겁게 다이빙했습니다! 

6일 여행 일정 내내 하루 3회씩 총 5일동안 오로지 펀다이빙에 몰빵했어요. 그렇게 질리도록 물속에 들어갔는데도 한국 온지 고작 3일만에 바다가 그립네요ㅋㅋ 뉴그랑블루에서 긴 일정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로 플랜 잡아주신데다가 여러 현지 마스터분들도 배정해주셔서 굉장히 안전하고 또 재밌게 구경하다 올수 있었어요.

특히 일정 내내 함께해주신 프랭크 강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필요한게 있는지 세세하게 살펴봐주시고 다이빙 포인트 잡을때도 의견 들어주셔서 여러모로 너무 감사해요. 저번 여행 때는 제 실력과 여건 둘 다 안돼서 못갔던 마리곤돈 동굴 이번에 찍고와서 소원성취했습니다. 더불어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셔서 인생사진 여러장 건졌어요. 그 많은 사진들 매일매일 분류해 올려주신 덕에 인스타에 실컷 자랑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나이트 다이빙 때 인솔해주신 호야 강사님도 감사합니다! 어복이 많으시단 말 그대로 낮 다이빙에선 못봤던 어종들 수두룩하게 보고와서 한이 풀렸습니다ㅋㅋ

중요한 점심 식사 매우 푸짐하게 잘 나옵니다. 물놀이 하면 꼭 한식이 땡기던데 반찬 종류가 거의 10종 가까이 되는데도 매일 다른 메뉴로 나오는거 보고 정성이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배로 이동할 때 먹을 간식인 망고랑 퍼지, 닛신 씨푸드 누들컵도 맛있었고요.

또 스태프 분들 모두 굉장히 친절해요. 혼자 방문한 탓에 뭔가 요구할 때 조금 죄송스럽기도 했는데 항상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의견 반영해주셔서 감동했어요. 이런 세심한 부분들이 다시 찾게되는 요인인것같아요.
 
제 주변사람들 다이빙의 세계로 끌어들이려 영업중인데 시작은 무조건 뉴그랑블루 추천할 겁니다ㅎㅎ 다시금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